동네에서 가깝지만 먼 곳 소래포구 오랜만에 축제를 한다길래 또 가깝지만 막상가려고 하면 힘든 곳을 엄마랑 데이트겸 가기로했다. 시흥 배곧에 사는 동생네를 만나서 얼굴도 볼겸 소래에서 만나기로 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는 엄마는 너무 즐거워 보였다.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인천에서 축제를 한다고 하니 사람들도 엄청 몰렸다 엄마 잃어버릴 뻔..😂 그래도 엄마 손 꼭 붙잡고 트로트 가수가 공연을 하는 곳으로 갔다. 엄청난 팬들이와서 🙄앞을 볼수가없었.... 사람이 엄청 몰리는 바람에 주변 곳곳 앉아서 먹을 곳도 부족 바닥에 깔 것도 안가져와 앉을 수도 없고 다리와 허리가 안좋았던 60대 엄마는 힘들어하고 계셨음 ㅋㅋ 9시에 불꽃놀이 한다고 해서 그거라도 보고 갈까 했는데 가수의 열창이 끊임이 없다..